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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뉴스]장애인에게는 아직 먼 '웹접근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18 조회수 1076
첨부파일
복지TV뉴스  
장애인에게는 아직 먼 '웹접근성'
 
 
 
데스크승인 2013.04.17  17:12:07 이지영 기자 | openwelcom@naver.com  
 
 

 

 

      

 


지난 11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해 은행 홈페이지를 포함한 모든 법인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주요 은행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준수가 미흡해, 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실정입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큰 웹접근성 욕구인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은, 꾸준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INT-손지민/시각장애 1급
사이트에서 접근성이 지켜지면 (장애인도) 다른사람에게 조금 덜 도움을 받고, 내가 결정하고, 생각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그런 부분들이 어려워요) (가장 불편한점은) 사이트는 이미지화가 되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체텍스트가 없거나, 편집창에 레이블이 없거나, 키보드로 운영했을 경우 포커스가 진입했을 경우에 자동으로 포커스가 넘어간다든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은 단계적으로 오는 2015년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의제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의제공 기관의 범위가 고용분야는 상시 30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작업장, 교육분야의 경우 국·공립 및 법인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정보통신·의사소통 분야의 경우 동네 의원 및 약국, 법인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대한 웹접근성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17조(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의 차별금지)에 의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제공자는 금전대출, 신용카드 발급, 보험가입 등 각종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정당한 사유없이 장애인을 제한, 배제, 분리,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시중 9개 은행의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외환은행은 로근인을 할 수 없었으며, 기업은행 등 3개 은행은 거래내역조회를, 신한은행 등 5개 은행은 계좌이체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는 은행상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이벤트정보에 대한 확인은 9개 은행 중 대다수의 은행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따라 상당수의 은행들은 장애인을 위한 홈페이지 개선 및 자동화기기(ATM) 개선·정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국민은행은 장애인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오픈뱅킹을 오픈했으며,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이 인터넷뱅킹 화면을 읽어주는 스크린리더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해피뱅킹 서비스’를 시행하는 각종 개선사항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INT-김남열 팀장/농협은행 인터넷뱅킹팀
저희 농협에서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해피뱅킹’이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금융거래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웹 접근성 개선은 장애인만을 위한 개선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웹접근성을 편리하게 개선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입장에서 장애인뿐만아니라 노인이라든가 사회적약자를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장애계에서는 실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아직도 미흡하다고 평가가 있습니다.

 

INT-박김영희 사무국장/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올해부터는 각 금융기관에서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만 하는거죠. 금융업계들은 장애인을 한 사람의 고객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장애인은 어쩌다 오는 사람, 오면 (도와야)하는 사람(으로 생각해요) (또한) 개인신상에 대해서 도와준다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오픈하고 ‘접근성’이란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만큼,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개선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촬영:김준택/편집:김선영>